트럼프·시진핑, 24일 백악관서 담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4일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11월10일 만료되는 관세 휴전 연장과 인공지능(AI), 대만, 희토류 공급망 문제가 핵심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반도체주 급등에 힘입어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연준은 3년 만에 기준금리를 3.75~4.00%로 올리며 매파적 기조를 재확인했고, 국제유가는 미-이란 외교 기대에 급락했다. 24일 예정된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과 22일 국내 증시 개장에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21일(현지시간) 나스닥종합지수가 전장 대비 2.26% 오른 27,122.09로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고, S&P500은 1.49% 오른 7,764.70, 다우존스는 0.71%(366.19포인트) 오른 52,048.83에 마감했다. 인텔·AMD 등 반도체주 급등과 국제유가·국채금리 하락이 랠리를 이끌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4일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11월10일 만료되는 관세 휴전 연장과 인공지능(AI), 대만, 희토류 공급망 문제가 핵심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 CNN과 MS나우(전 MSNBC), 폴리티코 소속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을 전격 금지했다. 세 매체는 위헌적 조치라며 소송을 예고했고, 백악관은 21일 24시간 자체 콘텐츠 채널 '트럼프TV'를 새로 개설했다.
이란군은 미국과 동맹국이 대규모 공습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며 '고통스러운' 보복을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협상하지 않으면 경제적으로 실패하거나 지도부가 제거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의 기독민주당(CDU)이 20일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 주 선거에서 득표율이 13%에서 4.9%로 추락해 2차대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극우 성향 '독일을 위한 대안(AfD)'은 이 지역에서 약 38%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19일 새벽 예멘 후티 반군이 리야드를 향해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요격해 격추했다고 밝혔다. 인명·재산 피해는 없었으며, 이란전쟁 확전 속에서 리야드가 겨냥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18일 '린지 오 그레이엄 러시아·이란 제재법'에 서명해 발효시켰다. 러시아산 원유·가스를 구매하는 국가에 최대 100%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권한을 대통령에게 부여하고, 이란 제재법도 5년 연장하는 내용이다.
21일 국제유가가 미국과 이란 간 외교적 타결 기대감에 최근 11일 내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찾는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의 만남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리스크 프리미엄이 빠졌다.
AMD 주가가 21일 10% 급등해 장중 시가총액 1조달러를 처음 돌파했다. 미국 반도체 기업으로는 네 번째로 1조달러 클럽에 이름을 올렸으며, AI 반도체 수요가 그래픽처리장치(GPU)에서 중앙처리장치(CPU)·네트워크 등 데이터센터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21일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전장보다 4bp 내린 4.95%를 기록했다. 국제유가가 나흘 연속 하락하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된 영향으로, 금값은 지난 18일 온스당 4,400달러 부근까지 오르며 강세를 이어갔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16일(현지시각)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3.75~4.00%로 결정했다. 2023년 7월 이후 첫 인상이며 12명 위원 만장일치 결정이다.
메타의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가 출시 열흘 만인 지난 18일 애플 미국 앱스토어 무료 앱 1위에 올랐고, 21일까지 누적 다운로드 250만 건을 넘겼다. 메타 주가는 21일 10.7% 급등해 13년 만에 최고의 월간 상승률을 향하고 있다.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은 17일 내년 엔비디아의 칩 판매량이 올해의 두 배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클라우드 업계의 수주 잔고가 2조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나온 발언으로 AI 반도체 수요가 계속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22일 코스피가 뉴욕증시발 훈풍에 전 거래일 대비 2.20% 오른 7,161.61로 강하게 출발했다. 대형 반도체주 중심의 매수세가 유입됐고, 원/달러 환율은 1,385원대로 원화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연준의 매파적 금리 인상 재개로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삼성전자 등 국내 반도체 기업의 설비 증설 비용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반도체 장비 대금을 달러로 결제해야 하는 구조 탓에 환율 상승이 직접적인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SK하이닉스가 인텔과 미국 내 메모리 반도체 생산 협력을 처음으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이 소식에 인텔 주가는 5%, SK하이닉스 나스닥 상장 주식은 약 2% 상승했다.